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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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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서 10대 피서객 2명 파도 휩쓸려…1명 구조, 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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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너울성 파도…수영금지 - 폐장을 하루 앞둔 17일 속초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동해안의 너울성 파도로 수영이 금지되자 바닷가에서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2019.8.17 연합뉴스수영금지구역에서 파도에 휩쓸려

강원 동해시에서 10대 2명이 파도에 휩쓸렸다가 1명은 구조됐지만 1명은 실종됐다.

17일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9분쯤 동해시 천곡동 한섬해변에서 피서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과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출동시켜 박모(17)군은 구조했지만 이모(17)군은 실종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1대를 동원하고 해군 고속보트, 민간 선박 등까지 지원받아 이군을 찾고 있다.

해경은 이군이 바다에 빠진 박군을 구하러 들어갔다가 실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학생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사고가 난 곳은 수영이 금지된 비지정 해수욕장이어서 안전요원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동해안은 이날 너울성 파도로 물결이 높아 대부분의 해수욕장에서 수영이 금지됐다. 오후 일부 해수욕장만 수심이 낮은 구간에서 수영을 허용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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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산업혁명위원회 7차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주무부처를 자임했다.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ata-Network-AI)을 3대 축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확산해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D-N-A 고도화에 주력했고 5G 세계 최초 상용화 등 성과를 냈지만 ICT 융합을 국가경제 전반에 확산했는지 성과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과기정통부가 간사 역할인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심의·조정기구라는 모호한 위상 속에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비판이 지속됐다.

4차 산업혁명 추진체계를 재점검하고 속도를 높이는 일은 과기정통부 핵심 과제다.

추진체계 관련, 국회 입법조사처는 '2019 국정감사 이슈분석'을 통해 4차위 집행력을 높이는 조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안으로 4차위가 예산〃정책 과정에 참여하고, 각 부처 내부에 4차위 심의·조정 결과를 책임지고 추진하는 담당자를 지정하는 방안을 모색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상임 민간위원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이고 책임감 있게 심의할 기반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차 산업혁명으로 성장 정체 돌파구를 확보하겠다는 범정부 차원 의지다. 일본 수출 규제 등 위기 대응에 대한 근본대책은 소재 연구개발(R&D)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ICT 융합을 통한 혁신산업 창출로 외부 충격에 흔들리지 않는 경제체질을 강화하는 길이다.

국회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추진체계 보완과 더불어 정부 역량을 결집하도록 비전을 제시하는 일은 신임 과기정통부 장관이 당면한 최우선 과제”라면서 “인사청문회와 국감을 관통하는 핵심 정책이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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